환상 인형괴담
3x3 아이즈의 작가 타카다 유조 씨가 그린 작품입니다만,
솔직히 3x3 아이즈 정도의 걸작을 기대하고 봤다간 낭패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을 종잡을 수 없는 화별스토리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그나마 주연인 키쿠 아씨와 겐조의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는 정도로 끝입니다.
서비스컷이나 마찬가지인 19금 샷은 그저 그야말로 서비스컷 이상의 의미를 찾기 힘들며,
그저 작가가 휴식기간 동안 어떤 작품을 그리고 싶은데... 라는 막연한 느낌만을 갖춘,
작품으로써의 가치는 영 없는 녀석입니다.
키쿠와 겐조의 구도 역시 3x3 아이즈의 파이 - 야크모 구도를 벗어나지 못했구요.
허나, 타카다 유조 선생님의 팬으로써(?) 5권밖에 안되는 짧은 분량이니,
한번 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