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러 에지

사이코메트러 에지.

오래된 독자분들이라면 미스테리극장 에지로 알고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내용면으로 보나, 그림체로 보나 별5개 먹는것은 쉬운 수준높은 걸작입니다.

최근 유행하는듯한 수사물 미드 시리즈 등에 나오는 프로파일링 범죄 수사기법 등도

이미 이 만화에서 본 적이 있어서 아무런 감흥이 없었을 정도.

사이코메트리스트 라는 단어를 작가 입맛대로 사이코메트러 라는 신조어로 바꾸어 시작된

사이코메트러 에지. 그 진위여부가 불확실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에지와, 경시청 수사 1과의

시마 형사가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작중에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에지의 대사는 이것입니다.

' 네 마음 속 비명도 들어주마'

확실히 타인의 머릿속까지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어릴적부터 삐뚤게 자라는것이 거의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작가 안도 유마 x 그림 아사키 마사시 콤비는 시바토라 라는 만화를 연재중인듯 하며,

사이코메트러 에지 작중 인물인 쿠니미츠를 소재로 한 '쿠니미츠의 정치' 는 이미 완결이 났습니다.

작가의 후기에 의하면, 사이코메트러 에지의 후속편도 연재할 계획이었다는데,

과연 언제쯤 연재될지 팬으로써는 기다려지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