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살면서 [혹은 네이버 블로깅 등을 하면서..]

아니지. 말에 어폐가 있나..
아무튼 저희 동네에 별로 무관심했구나! 라는 생각이 퍼뜩 든게
지난주.
크윽, 솔직히 오늘 찍어 보여드리는 사진 속 꽃 림하들은,
지난주가 절정기였습니다. Orz...
물론 리르군의 절정기는 아직 찾아오지 않았습니다...[19년간! 쿠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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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봄인거죠. 봄이 온거죠.
핑크빛 꽃들이 마이마이 폈습니다.
...나의 핑크빛은 언제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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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집들은 우리동네 아닙니다.
옆동네지...
옆동네 집이 울동네보다 훠~얼씬 집이 깔끔하고 멋집니다.
뭐, 어차피 우리집도 아니고 홈스테이[하숙집] 이니까
별로 상관 없지만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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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요...
이 세상 뭐든지 간에, 예쁜것만 보고 사는게 건강에도 좋겠지요.
물론 사람도, 미소녀만을 보고 사는게 <<<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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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는 꼭, 커다란 나무 한그루씩 집 근처에 있습니다.
지난번 태풍땜시 한 street 전체가 정전걸렸지요 ㄹㄹ [나무가 부러져서 전선을...]
전 그때, 풀파티 사냥중이었습니다! OTL!!!! [나...나의 경험치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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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그루 나무 보면서 맨날 생각합니다.
소....소레치루!!! [핑크빛 벚꽃나무는 아니지만...]
한그루 왼쪽이 아사히.
오른쪽의 갈라진 쪽이 마이토 군과 오우카 =ㅂ=;;
딱 맞잖아요! <<<이녀석....이미 오덕화 진행률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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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길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중에 보인...
어떻게 심은거냐!! 멋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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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흔들렸나... 위 아래 사진 주인공은 동일. 사진으로 찍으니
별거 아닌거 같아 보이네요...
실물로 보면 엄~청나게 크고 멋집니다.. 단지 머리에 닿기도....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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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런 나무 밑에서 미소녀와 놀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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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조금 짤려버렸지만,
길 위로 녀석의 가지가 늘어져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일주일에 2~3번은 꼭, 이녀석과 부딪힙니다. OTL....
거 참 이상하지요.
저는 아이팟으로 놀면서 걸었을 뿐인데 말입니다...[앞을 보면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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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사진으로 찍으니 이상하다아....
가까이서 보면, 굉장히 예쁜 나무였습니다만...
아무튼 그렇다는게죠...

흠냐,
이렇듯, 저희 동네는 늦은 봄이 왔습니당.
[오히려 갑자기 더워져서 여름같다는...]

핑크빛 계절은 왔는데,
왜 제 인생의 핑크빛 순간은 안 오시는지!?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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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인생은, 아직도 한겨울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