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추억의 만화 하면 역시 3x3 Eyes를 포함시키게 되는데,
얼마 전 위키를 들락거리면서 링크를 타고 넘어 넘어 넘어 가다.... 3x3 아이즈가 보여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화 본편 40권 뿐만이 아니라 외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OVA와 게임은 알고있었습니다만..)
그래서 봤습니다.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나, 그래도 딱히 전 파일은 공유해드리지 않는 관계로
그쪽을 노리신 분은... 크흠.
영 매거진 해적판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일어가 되시는 분들은 가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 한컷 존재하듯이 "베르시에르" 라는 분이 몇몇 화는 번역을 해두셨더군요.
다만 목록보기가 불가능한 블로그인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뒤져서 찾긴 했습니다만 하하.
그럼 일단 대충 흝어보실까요?
순서는 영 매거진 해적판에 올라와있는 순서를 따랐습니다.
1. 그리고 용황은 망연자실한다.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제가 일어 마스터가 아닌지라.. 의역.)
칼리와 융합한 귀안왕이 아직 힘이 미약해서 잠들 때마다 칼리의 천방지축 행동 때문에 고생하는 베날레스...
뭐 그런 느낌의 후일담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에 칼리가 매번 고맙다며 후지이에게 요리를 배워 베날레스에게 도시락을 싸주는데.......크흡ㅋㅋㅋ....
2. 이가의 비보
이 편에서 한자가 너무 많이 나와 정확한 내용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읽어본 바로는,
링링이 어딘가의 보물이 있는 곳을 알아냈는데 삼지안을 꼬셔서 데려갔다가 말실수 덕에 삼지안한테 얻어터질뻔 했는데,
그 순간 찾은 보물이 금은보화 이런게 아니라 뭔가 요상한 주술인것 같습니다.
무엇이 요상하냐면.. 에..
이 편에서 대충 보니 파이와 후지이가 아이를 못 가지는 것이 "체액마저 원상복귀 시키는" [우] 의 특성 때문인가본데,
그것을 어떻게 해줄 수 있는 주술인가봅니다 ^^;
덕분에 삼지안이 신이 나서 밤에 후지이에게 얼른 자지 않겠나... 하는 컷으로 마무리됩니다.
3.(상편) ~ 4.(하편) 이그드라실의 기생목 ("베르시에르" 님의 블로그에 번역이 되어있습니다.)
유그드라실의 겨우살이 라고 번역해두셨는데 읽는 방식의 차이일 뿐입니다.
겨우살이와 기생목은 좀 많이 다르지 않으냐고 물으실 분도 계실텐데 한자는 동일하다는듯...
한국 정발판에 수록된 항목에서 이그드라실의 기생목 이라는 제목을 채용하고 있으므로 그쪽을 따랐습니다.
일단 번역이 있으므로 내용 누설은 하지 않겠습니다 ^^;
상 편과 하 편으로 나누어진, 가장 페이지 수가 많은 후일담 외전입니다.
5. 아야노코우지 가의 일상
세츠 귀여워요 세츠 오오.
아야노코우지 한 세츠 6짤.
굳이 성을 둘 다 써야했나 하즈라트 한이여.
왜 아야노코우지가 후지이에 대한 마음을 접고 하즈라트를 최종선택했는지에 대한 에피소드.
마지막장은 일어를 몰라도 본편을 읽은 분들이라면 찡~ 해 지는 컷입니다.
중요한건 세츠가 귀엽다는거지만.
6. 화기애애한 일상편 3x3 Days (역시 베르시에르 님의 블로그에 번역되어있습니다.)
한이 일 나갔다가 선물을 사왔는데 세츠의 마음에 들지 않은 것에서 시작.
오랫만에 "요괴 먹고자고" 파이의 먹거리 대행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세츠 귀여워요 세츠
7. 특별편 요리코의 라노베 어쩌고...
(역시 베르시에르 님의 블로그에 번역되어있었습니다 감사드립시다 ^오^)
찾아가서 보시면 될테니 내용 누설은 크게 하지 않겠습니다...만,
여기서 삼지안이 발설하길, "야쿠모가 일 나가지 않는 날은 낮부터 일찌감치 목욕을 하신다....고..."
이하생략.
흐... 고마워요 영 매거진. 공짜로 볼 수 있게 해줘서.
몇년만에 즐겁게 3x3 Eyes 의 추억을 되새김질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추가타가 들어오고 마는데.....
영 매거진 해적판이 12월 5일부터 부활하며 (사실 뭐 저도 잘 모릅니다)
거기에,
[신 3x3 EYES] 라는 제목으로 속편 후일담이 연재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에 10주 연속이라고 써 있는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네요.
돌아온 파이와 삼지안, 야쿠모의 활약사랑싸움 이 기대됩니다 ^^.
세츠도 계속 등장하겠지 오오 <<<...
